마제소바. 이름도 신기한 이 음식. 갖은 채소, 고기, 노른자를 면과 함께 비벼 먹는 새콤달콤한 비빔 라멘이다. 핫한 식당은 다 모여있는 송리단길에 마제소바를 전문으로 하는 <멘야하나비>라는 음식점이 인기다. 그 유명하다는 마제소바를 사진으로만 볼 수 없으니 핫플 대열에 살포시 합류♥
<멘야하나비>
-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38
- 시간 : 11: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4:00 - 17:30, 월요일, 매월 세 번째 화요일 휴무)
- 문의 : 070-8959-1108
<멘야하나비>의 본점은 이곳
잠실 송리단길이다.
인기가 많아 체인을 많이 낸 것 같았음.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기 때문에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토핑 추가까지 한 번에 하면 된다.
(가격 정보는 다를 수 있음주의)
일렬로 앉는 바 형태의 테이블이라
나 같은 쫄보(?)도
혼밥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ㅋㅋ
(내부에 사람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못 찍음 ㅜㅜ)
무슨 메뉴를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했는데,
조금 성격이 다른 세 가지 메뉴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1. 하루 30그릇 한정
: 도니쿠나고야마제소바
일단 비주얼 미쳤고요.
두툼한 돼지고기가 양껏 올라가 있는
<멘야하나비> 최고의 인기 메뉴인
'도니쿠나고야마제소바'.
돼지고기, 소고기, 고춧가루로 볶은
다진 고기인 '민찌',
파, 김, 부추, 다진 마늘에
두툼한 도니꾸 돼지고기를 더한 마제소바다.
먹는 방법은!
가운데 노른자를 톡, 터뜨리고
열심히 비벼주면 된다.
고기를 절이는데만 8시간이 걸려서
하루에 30그릇만 한정 판매하는
귀한 메뉴라고 ㄷㄷ
2. 담백하게 즐기는 마제소바
: 네가시오나고야마제소바
앞서 소개한
도니쿠나고야마제소바보다
좀 더 담백한 맛을 원한다면
네가시오나고야마제소바를 추천!
비슷한 듯 하지만
차이점은 민찌가 없다는 것 ㅋㅋ
딱 봐도 파가 듬뿍듬뿍이다.
맛은 담백하면서도
진득한 까르보나라 맛?
되게 색다른 맛이라 살짝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지도.
3. 깊은 국물 맛이 일품
: 시오라멘
세 명이라
음식을 세 가지를 시키는데
국물이 하나쯤은 있어줘야 제맛 ㅋㅋ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 것이
바로 '시오라멘'이었다.
8시간을 우려낸 진한 육수와
차슈가 더해지니
깊고 깔끔한 국물 맛에 엄지 척 bb
면도 넘 쫄깃쫄깃해서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고 있었다.
마제소바 더 맛있게 즐기기
간장통에 들어 있지만,
이것은 다시마 식초★
면을 3분의 1 정도 먹으면
이 다시마 식초를 넣어 먹으면
좀 더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마제소바 양념이 좀 남았으면
밥을 비벼먹으면 꿀맛 bb
밥은 요청하면 소량을 서비스로 주니
고민하지 말고 요청 ㄱㄱ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게 된다는 말이 있는데 진짜 그럴 듯! 오묘한 매력을 마구 발산하는 마제소바의 매력을 <멘야하나비>에서 느껴보자.
▼ 야식 메뉴 다 정해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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