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All119

[travel] 오행산 넘고 용다리 건너 링엄사까지 접수 완료! 핵심만 고른 다낭 여행 명소 갔다온 썰 푼다 다낭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 오늘은 오행산, 용다리, 링엄사를 소개할까 한다. 이 세 곳을 한데 묶은 이유는 딱히 가려고 했던 곳도 아니었다가 방문하게 된 곳인데 뜻밖에도 너무 좋았던 명소들이기 때문! 사진이 무척 많으니 스압주의! 안 갔으면 후회만땅할 뻔한 오행산 오행산. 산과 고즈넉한 풍경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지만 우리는 고민이 좀 많았다. 왔다 갔다 하는 시단 포함, 2-3시간은 잡아야 하며, 만만하게 볼 곳이 아니라는 리뷰가 종종 보였기 때문이다. 무리하지 말자며 오행산을 최종적으로 배제했었는데... "우리 오행산 갔다 올까?" "그랭!" 너무나 자연스럽게 오행산으로 갔다. 오행산에 도착하자마자 생각보다 엄청난 인파에 놀랐다. 해외 각지에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총집합한 듯한 이 느.. 2023. 5. 17.
[travel] 다낭 여행 필수코스라는 미케비치 & 바나힐, 직접 다녀온 후기 다낭 여행을 하기 전, 이런저런 정보를 찾다가 '미케비치'와 '바나힐'을 사진으로 먼저 마주했다. 솔직히 바나힐은 사진으로 봐도 잘 가늠이 되지 않았고, 미케비치는 다른 국내 바다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듯했다. 하지만, 직접 다녀온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사진보다 실제로 봤을 때 감탄이 나오던 곳이 바로 이 두 곳이었다. 입틀막하게 만든 다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미케비치와 바나힐을 소개한다. 가는 날마다 실패는 없었던 미케비치 나에게 미케비치에 대한 기억이 무지막지하게 좋은 데에는 날씨도 한몫한거라 생각한다. 당시 여행을 한 건 2월 초. 이 날씨가 다낭에서는 거의 황금 날씨에 가까웠다. (그래서 그토록 사람이 많았나..?) 숙소가 미케비치 근처도 아니었는데 주야장천 갔던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해변.. 2023. 5. 9.
[travel] 다낭에서 편맥말고 펍(pub)도 가고 싶다고요? 맥주집, 루프탑, 스포츠 바 다 갔다 옴 보통 여행에서의 하루 일정이 끝나면 인근 슈퍼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 와 숙소에서 마시며 노곤함을 달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베트남 역시 물가가 싼 편이라 편의점 맥주가 1000원도 하지 않기에 대부분 하루의 마무리는 캔맥주였던 우리. 한국으로 돌아가기 이틀 전부턴 현지 술집이나 바를 가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1. 펑키동키 (The Funky Donkey)여행자 거리 술집이 즐비한 골목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펑키 동키'. 이름도 통통 튀는 이곳을 제일 먼저 들어간 이유는 휘향 찬란한 조명과 음악, 네온사인이 우리를 들어오라고 마구 유혹했기 때문. 여행자 거리는 아시아인보다는 서양인이 많아 인근 술집들도 서양인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하며 맥주를 마시고 있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물론 슈퍼에서 사 .. 2023. 5. 5.
[travel] 기념품 구입? 여기서 다 사세요! 다낭 야시장 꿀팁 Dream (선짜, 헬리오, 한시장) 내가 지금 여행하고 있는 곳이 동남아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모름지기 시장을 가봐야 한다. 다낭에는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몇 시장들이 있는데, 직접 가본 곳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선짜야시장은 다낭을 대표하는 야시장이다. 각종 먹거리는 물론, 기념품부터 동대문 짝퉁시장 버금갈 정도로 엄청난 짝퉁 옷 판매 존도 있다 (ㅋㅋ) 선짜야시장은 용다리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 우리 숙소와는 조금 떨어져 있었는데도 불구, 한 3번...정도 방문한 것 같다. 선짜야시장에 다다른 순간부터, 엄청난 음악 소리가 들리며 왠지 모르게 웅장해지는 마음 ~.~ 선짜야시장은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인도 굉장히 많아 일행을 놓치지 않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선짜야시장을 3번 오고 느낀 점이 현지 분위기를 .. 2023. 5. 4.
[travel] 베트남 여행 - 음식 = 0, 다낭 맛집 여기 다 있음 (해산물 & 양식 편) 베트남 여행에서 먹거리를 빼면 남는 게 없다고 할 정도로, 먹을거리가 천국인 이곳. 특히 다낭은 각종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는 쉽게 맛보기 힘든 프랑스 요리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다낭 여행 맛집을 찾고 있다면 지금 이 글을 주목해 보자. 레츠 고~ 해산물 맛집.ver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다낭에서 배 터지게 해산물을 먹어줘야 하는 법. 자칭타칭 해산물킬러인 우리가 먹었던 맛집 두 곳을 소개한다. 1. Be Bien 처음으로 간 해산물 집이다. 베비안? 베비앙? 아무튼 표기는 'Be Bien'. 미케비치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보이므로, 일단 접근성은 합격! 분명 엄청나게 많은 리뷰를 보고 왔는데 왜 이렇게 텅텅.. 비었지? (알고 보니 우리가 넘 일찍 왔음.. 2023. 5. 3.
[travel] 다낭 여행 찐 로컬맛집 휩쓸기 (베트남 현지음식 편) 사람들의 성격이 제각각이듯이, 여행 스타일 또한 다양한 법이다. 나 같은 경우, 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가 가장 즐겁다. 나름의 까다로운 입맛을 가지고 있는 내가 발품이 아닌 폰품 팔아 찾아간 끝에 엄격히 선정한 다낭 로컬 음식점 리스트를 가져왔다. 나와 같은 입맛의 사람들도 베트남 다낭 여행을 즐겁게 할 수 있길 바라며 말이다. [Hu Tieu Ky Ky] - 후띠우 숙소 주변에 있어 가까우면서 한국인의 향기가 1도 느껴지지 않았던 쌀국수 집! 가게 이름에도 들어간 '후띠우'는 베트남 남부지방에서 먹는 쌀국수의 한 종류라고 한다. 한적한 도로에 위치한 곳으로 자연광이 들자 식당 분위기가 반은 먹고 들어간다. 한국말도 전혀 못하시고, 영어도 거의 못하시지만 한국어 메뉴판은 있는 신기한 곳. 메뉴.. 2023. 5. 1.
[exhibition] 사진은 인류가 개발한 기술 중 가장 다정한 기능일지도 모른다,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오랜만에 가고 싶은 전시가 생겼다.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진행하는 필름 사진 전시인 다. 4월 2일까지 진행하는터라, 마음이 급해진 나. 극강의 웨이팅이 있다는 주말의 그라운드시소 방문을 강행했다. 다행히 내가 간 시간대인 2시 30분경에는 줄이 그리 길지 않았다. (다 보고 나오니 어마어마한 줄을 발견 ㄷㄷ) 어렵지 않게 들어간 전시회. 입구에서 표를 주는데 특이하게 필름 사진을 입장권에 끼워준다. 이상하게 나는 다른 전시들보다 사진전을 특히나 좋아한다. 왜 그럴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실제 모습을 순간의 찰나에 담아내 추억하는 것에 낭만을 느끼는 듯하다. 특히나 지금의 스마트폰 고화질 사진 대신 바랜 색감의 필름 사진이라니. 은 디렉터 리 슐만이 수집한 80만 장 이상의 컬러 필름 컬렉션을 엿볼 수 .. 2023. 3. 19.
[travel] 호이안에서 마사지는 필수죠? 모든 게 좋았던 호이안에서의 마지막 (3일차 - 포슈아, 비엣 허벌 스파) 호이안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일할 때 흐르는 시간과 놀 때 흐르는 시간은 아무래도 다른 게 틀림없다. 오늘은 점심 이후 다낭으로 이동해야 해서 아침부터 모든 짐을 싸고는 아점을 먹으러 부랴부랴 올드타운으로 향했다. 안 갔으면, 어쩔 뻔? 호이안 쌀국수 맛집 아침부터 2인 3메뉴 시켜 먹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 우리의 마지막 호이안 만찬은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이 난 현지 맛집, 였다. 전날 밤 포슈아를 지나는데 가득 찬 사람들로 그 맛이 궁금했던 터. 오전 10시 30분쯤 도착하니 다행히 한 테이블 정도밖에 없었다. (나이쓰~~) 시간과 배는 한정되어 있는데, 먹고 싶은 음식은 많고... 그럴 땐 후회없이 다 시켜야 한다. (라고 합리화를 했다) 일하는 직원분이 "고수 노?" 와 같이.. 2023. 3. 15.
[travel] 호이안 올드타운 빅데이터! 제가 다 해봤습니다 (2일차 - 올드타운 쇼핑, 야시장, 소원등, 풍등) 전날 새벽 3~4시쯤 잠들었지만, 게을리 움직일 수는 없다. 얼마 남지 않는 시간, 알차게 써야 한다는 생각에 아침 8시부터 눈이 번쩍 떠졌다. 오늘은 바쁘게 움직여야 할 때. 올드타운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는 사실. 2월인데도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빛에, 여름 원피스를 꺼내 들고 밖을 나섰다. MISSION 1 : 반미 맛집을 찾아라! 호이안에서의 본격적인 첫날. 문을 박차고 나오니 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펼쳐졌다. 어제도 예뻤는데 오늘보니 더 예쁜 마이 숙소....S2 아점을 먹기 전, 해야 할 일은 환전! 공항에서 해도 되지만, 우리는 호이안 시장 내 금은방에서 환전을 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참고로 한국 돈을 환전하는 것보다 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는.. 2023. 2. 15.
[travel] 퇴사 아니고 퇴근 후 떠난 호이안 여행, 폼 미쳤다! (1일차 - 비엣젯 항공, 다낭 공항, 호이안 숙소) 직장인에게 해외여행이란? 큰맘 먹은 것에 비해 소심한 연차를 사용해 다녀와야 하는 일이다. 특히 주말 포함은 필수. 최대한 회사 눈치를 보지 않고 (그나저나 왜 눈치를 봐야 하는지 모를...ㅜㅜ) 베트남 여행을 성공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길은 일단 퇴근 후 밤비행기를 타는 것이었다. 그렇게 나의 인생 첫 베트남 여행이 시작되었다. 캐리어를 들고 출근할 수는 없었던 나는 서울역 사물함에 짐을 보관해 두었다가 서울역에서 직통 열차를 타고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가 타고 가야 할 비행기는 밤 10시 45분행 비엣젯 항공. 하필 여행 전날 악명 높은 연착 글들을 봐서 마음이 심란심란 했는데, 다행히 제시간에 칼같이 출발하던 ㅋㅋ 비행기는 탈 때마다 늘 설레긴 하지만, 특히나 밤 비행기는 마음이 더 몽글몽글해.. 2023. 2. 13.
[fashion]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다! 한파맞이 패딩 장만이 고민이라면 뭐야뭐야 날씨 뭐야 =_= 11월 말인데 영상 기온이라 당황스러웠지만, 나름 괜찮았는데 갑자기 영하라뇨? 이렇게 갑자기 추워지면 마음의 준비가 덜 됐는데... ㅠㅠ 두툼한 겨울 아우터 한 벌 천천히 장만하려 했더니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올해 나의 겨울을 책임질 든든한 보디가드는 누가 될 것인가? 아이유'S PICK! - 블랙야크 bcc부스터다운자켓 아무리 패딩이라도 파스텔 톤을 포기할 순 없어! 귀욤귀욤한 파스텔 톤의 숏패딩으로 특유의 러블리함을 뽐낸 아이유. 이 인디핑크 컬러가 의외로 어떤 컬러의 이너와 매치해도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는 건 반전. 아이유가 택한 블랙야크 bcc부스터다운자켓은 핑크 컬러 외에도 민트, 화이트, 베이지, 블랙 등 다양한 컬러가 준비되어 있다. 나중에 천천히 보고 사야지라.. 2022. 11. 27.
[TV] 범죄 수사&미스터리 스릴러에 진심인 덕후가 추천하는 TV 프로그램 드라마, 영화, TV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범죄 수사나 미스터리 스릴러라면 일단 홀린 듯이 시청하기를 클릭하는 나. 그만큼 나는 범죄 수사물과 스릴러에 진심이다. 웬만한 관련 장르의 교양, 예능, 드라마, 영화들은 섭렵한 1인. 광범위해 보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기준이 있다. 귀신과 관련된 미스터리는 ㄴㄴ. 미해결 사건과 같이 범죄 수사 미스터리여야 하고, 만약 예능에서 귀신이나 좀비물로 시리즈를 만들 거면 그만큼 완성도가 높아야 끌리는 나다. 여기까지 읽었을 때, '어? 나랑 똑같네'라고 느낀다면, 지금 아래의 추천작을 (물론 다 봤을 수도 있겠지만 ^^;;) 한 번 감상해보길 바란다. 1. 용감한 형사들 (~시즌 2)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 시즌, 왓챠 감상 가능 믿고 보는 권일용! 일단 권일용 .. 2022. 11.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