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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museum & stage3

[exhibition] 사진은 인류가 개발한 기술 중 가장 다정한 기능일지도 모른다,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오랜만에 가고 싶은 전시가 생겼다.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진행하는 필름 사진 전시인 다. 4월 2일까지 진행하는터라, 마음이 급해진 나. 극강의 웨이팅이 있다는 주말의 그라운드시소 방문을 강행했다. 다행히 내가 간 시간대인 2시 30분경에는 줄이 그리 길지 않았다. (다 보고 나오니 어마어마한 줄을 발견 ㄷㄷ) 어렵지 않게 들어간 전시회. 입구에서 표를 주는데 특이하게 필름 사진을 입장권에 끼워준다. 이상하게 나는 다른 전시들보다 사진전을 특히나 좋아한다. 왜 그럴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실제 모습을 순간의 찰나에 담아내 추억하는 것에 낭만을 느끼는 듯하다. 특히나 지금의 스마트폰 고화질 사진 대신 바랜 색감의 필름 사진이라니. 은 디렉터 리 슐만이 수집한 80만 장 이상의 컬러 필름 컬렉션을 엿볼 수 .. 2023. 3. 19.
[exhibition] 텅장 각! 광화문 귀염뽀짝 전시 , <굿즈모아선물의집 - GOODS FOR YOU> 좋아하는 전시를 골라서 전시회를 보러 가는 것도 있지만, 가끔은 전시공간 자체가 좋아서 그 공간에서 전시를 한다고 하면, 일부러 찾아가기도 한다. 그중 하나가 '구슬모아당구장'이다. 복합문화공간인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의 경우, 전시를 했다 하면 굉장히 힙하게 꾸며놓아 자꾸만 찾아가고 싶게 만든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126호 문의 : 070-4457-1016 시간 : 11:00 - 20:00 정말 오랜만에 혹시 어떤 전시가 진행 중인지 찾아봤는데, 한남동에 위치했던 곳이 광화문 디타워로 공간을 이전했다는 것을 알고 놀랬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자그마한 전시를 진행 중이었기에 얼른 방문해보았다. 이름은 .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굿즈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라 더 기대가.. 2021. 8. 28.
[stage] 배꼽주의! 빵빵 터지는 다섯 가지 '코믹 연극' '대학로', '혜화'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연극이다. 배우들과 소통도 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기에 연극을 볼 때는 항상 설렌다. 특히 코믹 연극의 경우, 정말 뜻하지 않게 많이 웃게 되어서 한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모조리 풀려버린다. 오늘은 웃을 일을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빵 터지는 코믹 연극을 가지고 왔다. 1. 오백에 삼십 .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 자취생이라면 많이 들어봤을 법한 그 말. 보증금 500에 월세 30.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 생활을 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 서울의 어느 동네, '돼지빌라'라는 곳에는 바로 이 '오백에 삼십'짜리 방이 있다. 7평짜리 원룸이지만, 이웃들도 좋고 정을 나누며 살아가던 중,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줄거..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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