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shion] 못하는 게 뭐야? 옷마저 잘 입는 배구선수 사복 패션

by 컬쳐스무디 2021. 8. 8.
반응형

배구가 이렇게 재미있는 스포츠였나요? 올림픽으로 제대로 배구 덕질을 시작한 나. 실력은 또 왜 이렇게 좋은지 ㅠㅠ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그래도 너무나 최선을 다했기에 박수 박수 (☞゚ヮ゚)☞ 오늘 오전 9시에 세르비아를 상대로 동메달 결정전을 벌이는데 넘나 떨리고요. 

 

@kimyk10

 

그나저나 배구라고 하면 '김연경' 선수밖에 몰랐었는데, 이번 기회에 국내에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았던 것도 알게 되었고 몇 선수들이 눈에 들어왔다. 한 번 파기 시작하면, 끝까지 파버리는 나란 사람의 집념. 이 사람들. 기럭지도 길고 기본적인 골격도 있어서 그런지 사복 패션이 엄청나게 힙하다. 함께 공유해볼 겸 가져와보았다. 

 

 


 

1. 김희진 

 

IBK 기업은행 알토스 소속 

1991년생 / 185cm / 75kg 

 

2016년 리우 올림픽에도 

참가했던 김희진은 

이번에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을 위해

몸이 성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도쿄 올림픽에 함께 참가했다고 한다. 

 

키 유죄, 외모 유죄, 성격 유죄. 

 

힙한 톰보이 스타일을 추구하는 

김희진의 사복 패션을 소개한다. 

 

@geurujam_

 

  • 상의 - 디스이즈네버댓 
  • 가방 - 프라다 
  • 선글라스 - 젠틀몬스터 
  • 신발 - 뉴발란스

 

@geurujam_

 

  • 상의 - 리바이스 
  • 하의 - 아식스 
  • 신발 - 나이키

 

@geurujam_

 

  • 모자 - 폴로 
  • 상의 - 디스이즈네버댓 

 

@geurujam_

 

  • 가방 - 아더에러 

 

@geurujam_

 

  • 상의 - 아더에러 
  • 하의 - 폴로 
  • 신발 - 반스

 


 

2. 김연경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소속 

1988년생 / 192cm / 73kg 

 

배구계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말이 필요 없는 

넘사벽 실력의 배구

세계 랭킹 1위 갓연경 언니★ 

 

이번 올림픽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던

김연경은 엄청난 기럭지 때문에 

아무 옷이나 막 걸쳐도

모델 포스가 풍긴다. 

 

패완얼, 패완몸은 

이 언니 보고 하는 말은 아닐런지. 

 

@kimyk10

 

  • 상의 - 오디너리피플 

 

@kimyk10

 

  • 상의 - 클로브 
  • 하의 - 클로브 

 

@kimyk10

 

  • 상의 - 발렌시아가 

 

@kimyk10

 

  • 상의 - 언더아머 

 

@kimyk10

 

  • 상의 - 발렌시아가 
  • 가방 - 루이비통

 

@kimyk10

 

  • 상의 - 아더에러 
  • 벨트 - 디올 

 


 

3. 김수지 

 

IBK 기업은행 알토스 소속 

1987년생 / 186cm / 68kg 

 

좋은 키와 기복이 잘 없는 경기력으로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수지 선수는 이번 올림픽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 

 

(물론 배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선수다) 

 

코트에서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모습도 

카리스마 넘치고 멋있지만, 

 

사복 패션 역시

코디가 따로 있나 싶을 정도로 

유니크하면서 트렌디하다는 사실! 

 

@suji6620

 

  • 모자 - 발렌시아가 
  • 상의 - 인스턴트펑크 
  • 목걸이 - 콜렉트엠버

 

@suji6620

 

  • 재킷 - 유어네임히얼 
  • 가방 - 디올 

 

@suji6620

 

  • 아우터 - 인스턴트펑크 
  • 가방 - 구찌 
  • 신발 - 나이키 

 

@suji6620

 

  • 상의 - 인스턴트펑크 
  • 하의 - 인스턴트펑크 
  • 양말 - 타니스 스포츠

 

@suji6620

 

  • 조끼 - 인스턴트펑크 
  • 하의 - 인스턴트펑크 
  • 가방 - 디올 
  • 신발 - 뉴발란스

 


 

4. 한유미 

 

전 배구선수이자 현 스포츠해설가 

KBS 도쿄 올림픽 배구 해설위원 

1982년생 / 180cm / 59kg 

 

마지막은 현역 선수는 아니지만 

현재 도쿄 올림픽 배구 해설위원이자 

'노는 언니'로 반전 허당미를 뽐냈던 

한유미를 넣어보았다. 

 

왜냐. 

 

이미지만 보면 

페미닌룩을 추구할 것 같지만, 

의외로 굉장히 캐주얼하면서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기 때문! 

 

백문이불여일견! 

함께 살펴보자. 

 

@hym_vb

 

  • 모자 - 87MM 
  • 재킷 - 인스턴트펑크 

 

@hym_vb

 

  • 상의 - 노앙 
  • 모자 - 베루툼 

 

@hym_vb

 

  • 상의 - 뉴발란스 
  • 하의 - 뉴발란스 
  • 신발 - 뉴발란스

 

@hym_vb

 

  • 상의 - IAB STUDIO
  • 하의 - IAB STUDIO 
  • 신발 - 나이키 

 

@hym_vb

 

  • 모자 - 스튜디오앤파르크 
  • 상의 - 스튜디오앤파르크 
  • 샌들 - 토앤토

 

@hym_vb

 

  • 모자 - 캉골 
  • 상의 - 뉴발란스 
  • 가방 - 이미스

 


 

 

어찌 그리 다들 옷도 잘 입는지. 대충 걸친 것 같은데도 워낙 옷걸이가 좋아서 모델 못지않은 듯. 몇몇 코디는 실생활에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운동선수에게 스타일링을 배우고 갑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