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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실내 취미 찾는 집순이를 위한 어플, <해피 컬러>

by 컬쳐스무디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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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집콕 라이프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앱이 하나 있다. 사실 요즘은 아니고, 이 어플이 나의 퇴근 후, 주말을 책임져준지 꽤 되었다. 시간을 순삭 시켜 줄 뿐만 아니라, 정말 내가 밥 아저씨가 된 것 마냥 터치 몇 번으로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때 안티-스트레스로 '컬러링북'이 붐이었던 적이 있는데, 컬러링북을 어플로 옮겨왔다고 보면 된다. 

 

 

이름하여, <해피 컬러>! 앱 이름부터 해피해피한 무드가 느껴진다. 이 어플 하나면 웬만한 유명 화가의 그림부터 디즈니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 내가 직접 그린 건 아니지만, 이에 버금가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폰으로 하면 눈이 무지하게 아플 것. 최고의 조합은 아이패드(혹은 탭)과 펜슬. 두 아이템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면, 해피 컬러를 지금 당장 다운받아 보자. 

 

 


 

 

첫 화면부터 색칠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든다면 

해피 컬러에 중독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카테고리가 굉장히 많다. 

 

무료라고 몇 작품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굉장히 서운하다. 

 

매일 새로운 그림을 추가로 주고, 

미션을 성공하면 또 새로운 그림을 준다. 

 

며칠만 안 하다 들어가도 

새로운 작품들이 무지하게 쌓여있다. 

 


 

HAPPY COLOR START

 

 

본격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화면을 켜면 도안이 나오고, 

밑에 숫자 표시가 보일 것이다. 

 

이제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도면에 쓰여 있는 숫자대로 

밑에 있는 컬러 팔레트와 매치해 

선택하면 되는 초! 간! 단! 방법. 

 

숫자가 일부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당황하긴 이르다. 

 

 

<해피 컬러> 줌 하기

 

손가락으로 줌을 슥- 당겨주면 

그림이 확대되면서 

숫자들이 등장하기 때문!

 

 

심지어 해당 숫자 팔레트를 누르면, 

어디를 칠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표시까지 해준다. 

 

이걸 왜 하나 싶겠지만, 

미친 듯이 중독되는 걸 우째요 ㅠㅠ 

 

(해보면 내 마음을 이해할 것이다) 

 

 

아! 만약 내가 칠해야 할 컬러가 

아무리 찾아도 잘 보이지 않는다면, 

오른쪽 상단의 전구 표시를 누르면 된다. 

 

자동으로 칠해야 하는 부분으로

길안내를 척척 해준다. 

 

<해피 컬러> 힌트 사용

 

실컷 칠하다가 전체 화면이 보고 싶다면

다시 손가락으로 화면을 밀어주자. 

 

<해피 컬러> 줌 아웃

 

(괜히 흐뭇 o(* ̄▽ ̄*)ブ) 

 

완성을 다 하고 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고? 

 

내가 완성한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 

결과를 보여주겠다. 

 

 

 

<해피 컬러> 완성 후

 

내가 칠한 순서 그대로

그동안의 과정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보여준다. 

 

이것보다 뿌듯할 수가 없고요🧡 

 

이걸 보고 나면 의욕이

미친 듯이 폭발해버리면서

더 어려운 작품을 고르게 된다 ㅋㅋ

 

완성작 자랑 ㅎㅎ

 

TV를 보거나 딴짓을 하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기 때문에 

나 같은 지독한 집순이 애플 유저라면, 

지금 당장 해보길 권하고 싶다.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컬러 조합에 재능이 없어도 OK! 모든 것은 '해피 컬러'가 알아서 해줄 것이니 걱정 말라. 준비물은 태블릿 PC와 펜슬만 있으면 된다. 만약 펜슬이 없다면 손가락으로도 가능! 어떤 걸 해도 도저히 시간이 안 간다? 웬만한 건 다 해봤다? 그렇다면 나와 함께 해피 컬러의 늪으로 레고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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