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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에그드랍>에서 미스터에그, 메이플 베이컨 머랭버거 맛보기

by 컬쳐스무디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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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에그드랍>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때는 줄 서서 먹는 맛집이 회사 근처에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였다. 점점 <에그드랍> 체인점이 많아지고, 집에서도 배달을 시켜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 때 처음으로 시켜먹어 보았다. 놀랍게도 무척이나 맛있었다. 처음 먹어본 뒤로 한동안 자주 시켜먹었었는데, 한참 안 먹다가 이번에 그동안 못 본 메뉴가 있길래 궁금해서(는 핑계) 야밤에 주문을 해버렸다. 

 

 

왕십리 근처에도 에그드랍이 한 곳 있는데, <에그드랍 동대문점>에서 굳이 시켜먹는 이유는 두 지점이 배달비는 같은데 최소주문비가 더 저렴하기 때문. 배달은 보통 20분 내외로 걸린다. 처음 시킨다면 최소주문 11,000원을 어떻게 채워야 하나 싶지만, 고수들은 그런 고민은 하지 않는다. 에그드랍은 밥으로 먹기엔 결코 배가 차지 않을 정도로 아담한 양을 자랑한다. 따라서 후식이나 출출해서 시키는 것이 아닌 이상! 하나만 시킨다는 건 있을 수 없다. (적어도 나에게 해당되는 말). 

 

 

보통은 가장 기본인 '미스터에그'와 '베이컨 더블 치즈'를 시키곤 하는데 신메뉴가 궁금해서 견딜 수 없었다. '메이플 베이컨 머랭버거'. 사실 다른 머랭버거 시리즈도 있었는데 내가 시킬 당시에는 이 메뉴밖에 되지 않았다. 사진상으로는 도저히 감이 안 와서 도전정신에 PICK! 여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이즈업까지 시켜서 주문 완료!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에그드랍은 포장을 참 깔끔하게 잘해준다.

 

 

투명 비닐봉지에

따끈한 에그 샌드위치가 쏙 들어있다.

 

 

불필요한 포장은 NO. 

이렇게 최소한의 포장만 해서 오기 때문에 

쓰레기도 많이 발생하지 않는 점도 

굉장히 간편하고 좋다.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 제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ㅋㅋ 

 

 

짜잔 ♥♥♥

 

비주얼이 궁금해서 얼른 

포장을 벗겨서 다급하게 세팅했다.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는데 

사진 찍는다고 식을까 봐 전전긍긍 ㅋㅋ 

 

 

자세히 보면 두 샌드위치의 

빵 모양이 다른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기본 식빵이고, 

하나는 브리오슈 번 빵이다. 

 

보통 다른 빵으로 변경하려면

추가 요금을 내는 방식인데 

머랭버거 시리즈는 기본이 브리오슈 번이고 

따로 빵 변경은 못 하는 것 같았다. 

 

 

아! 그리고 딸기잼을 추가할 수 있는데

빵에 뿌려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한 번 추가해 본 뒤로 매번 시킴. 

 


 

미스터에그 (3,900원)

★★★★

 

 

가장 기본 메뉴인 미스터에그. 

 

기본이기 때문에 맛이 심심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절대 아니다. 

 

 

스크램블 에그가 풍성하게 

쌓아 올려져 있는데, 

식감이 엄청 부드럽다. 

 

사진에 자세히 보면

빨간 소스가 있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소스와 스크램블 에그 조합이 기가 막히다. 

 

다른 샌드위치에는

이 소스가 발라져 있지 않고, 

미스터에그에만 발라져 있는 듯!

 

 

딸기잼까지 짜서 먹으니 

자동으로 입에 미소 장착 :) 

 


 

메이플 베이컨 머랭버거

★★☆

 

 

엄청 궁금했던 머랭버거 영접!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였어서 

실물 보고 살짝 실망했음. 

 

 

일단 궁금했던 것이

크림치즈 머랭 패티였는데 

한 입 베어 무니까 메이플 시럽도 

같이 더해져서 달달했다. 

 

 

다만, 패티 자체는

조금 퍽퍽해서 아쉽아쉽 ㅜㅜ 

 

다행히 브리오슈번 자체가 부드러워서 

그나마 조화가 좀 되었던 듯? 

 

 

구원투수 등장 ㅋㅋ 

 

마치 라면수프 효과 같은 딸기잼 효과. 

딸기잼을 뿌려먹으니 맛이 살아남.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

 


 

 

그냥 늘 시켜먹는 조합으로 먹을걸 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것에 만족했던 <에그드랍> 신상 메뉴 후기. 미스터에그는 강추하지만, 메이플 베이컨 머랭버거는 글쎄. 조금은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다른 머랭버거는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배달비가 조금 비싼 편이라 멀지 않은 곳에 <에그드랍>이 있다면, 가서 포장해오는 것이 훨씬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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