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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간편하게 쏙!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크랜베리 홍삼스틱> 리뷰 요즘에는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흔해졌다. '선물하기'라는 기능이 있어서 그 안에서 선물을 고르고 당사자가 배송지를 직접 입력해 집으로 배송을 받는 형태다. 주고받는 사람 모두 간편하기도 한데, 브랜드도 다양하고, 선물의 퀄리티도 좋은 편이라 나 역시 많이 애용한다. 지난주, 생일을 맞이했던 나 []~( ̄▽ ̄)~* 회사 같은 팀 친한 대리님이 뜻밖에도 선물을 보내주었다. (넘나 감동쓰❤) 배송지를 입력해 집으로 배송 오기까지 이틀 정도 소요되었다. 크랜베리 홍삼스틱 빨간 하드박스가 넘나 고급스러운 패키지. 따로 선물을 전달할 수도 있게끔 종이백까지 따로 챙겨준다.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ㄱㄱ 어떤 것이라도 절로 칼로리를 살펴보는 것이 국룰! 총 30포가 들어있는데 1포당 5 kcal 정도다. 참,.. 2021. 8. 30.
[food] 집에서 고퀄 스테이크를 즐기는 법! <비스트로 주라> 집에서 오랜만에 고기를 먹고 싶었는데, 마트에서 고기를 사 와서 굽는 것까지가 대단한 일인 것 마냥 귀찮아하는 사람 = 나! 이럴 때 방법은 간단하다. 고기를 배달해먹으면 되는 것 (ㅋㅋ). 보통이라면 삼겹살 배달 지점을 찾았을 테지만 오랜만에 동생이 놀러 온 기념으로 소고기 스테이크로 기분을 내보기로 했다. 열심히 배달어플을 뒤적이다 보니까 평점도 높고, 리뷰도 많은 집을 발견! 라는 곳이었다. 꽤 합리적인 가격에 스테이크, 밥, 국, 소스, 샐러드 파스타까지 포함이니 한번 시켜보기로 했다. 살치살과 부채살 중 고민하다가 부채살로 PICK. 우리는 굳이 정식 2개를 하진 않고, 고기양을 XL 사이즈로 택한 후, 사이드 메뉴인 버터갈릭 프라이를 추가했다. 참고로 스테이크는 미디움에서 미디움레어로 조리된다.. 2021. 8. 30.
[movie] 미친 결말 자랑하는 입틀막 스릴러 영화 4 혼자 즐기는 스릴러 영화가 그렇게 심장이 쫄깃할 수가 없다. 귀신이나 괴물이 나오지 않아도, 심리적으로 옥죄어 오는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있는가. 오늘은 미친 결말을 자랑하는 스릴러 영화 네 편을 가지고 왔다. 스포일러는 없으니 걱정하지 말고 스크롤을 해도 좋다. 1. 화차 (2012) 김민희의 인생연기는 라고? 영화 를 보고 난다면, 절대 그런 말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보통 영화는 영화관에서 집중하면서 보지 않는 한, 쉽게 몰입되기 힘든데, 당시 대학생이었던 나는 좁디좁은 자취방에서 숨도 죽이고 이 영화를 본 기억이 있다. 그것도 굉장히 자그마한 노트북 화면으로 말이다. 예비 신혼부부 '문호'와 '선영'은 결혼을 한 달 앞두고, 부모님을 뵈러 가는 길에 휴게소에 잠시 들르게 된다. 잠깐 커피를.. 2021. 8. 29.
[exhibition] 텅장 각! 광화문 귀염뽀짝 전시 , <굿즈모아선물의집 - GOODS FOR YOU> 좋아하는 전시를 골라서 전시회를 보러 가는 것도 있지만, 가끔은 전시공간 자체가 좋아서 그 공간에서 전시를 한다고 하면, 일부러 찾아가기도 한다. 그중 하나가 '구슬모아당구장'이다. 복합문화공간인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의 경우, 전시를 했다 하면 굉장히 힙하게 꾸며놓아 자꾸만 찾아가고 싶게 만든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126호 문의 : 070-4457-1016 시간 : 11:00 - 20:00 정말 오랜만에 혹시 어떤 전시가 진행 중인지 찾아봤는데, 한남동에 위치했던 곳이 광화문 디타워로 공간을 이전했다는 것을 알고 놀랬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자그마한 전시를 진행 중이었기에 얼른 방문해보았다. 이름은 .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굿즈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라 더 기대가.. 2021. 8. 28.
[food] 찌개에 라면사리! 논현 김치찌개 맛집, <본가찌개마을 시골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금요일 ㅜㅜ. 오늘도 어김없이 오는 비에 기분까지 축축 처진다. 이런 날은 먹는 걸로 기분을 UP 시켜줘야 진리. 아직 시원하다고 하긴 이르지만, 나름 선선한 이 날씨에는 점심으로 얼큰한 김치찌개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논현, 학동역 인근 에서 말이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30길 39 문의 : 02-545-2147 상호명 자체가 찌개마을이라 왠지 찌개에 대한 기대감이 마구 상승되는 이곳. 비가 추적추적 오는 관계로 급하게 들어오느라 외관은 찍지 못했다. (사실 까먹음) 생각보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배고파서 허겁지겁 자리에 착석. 이곳은 꼭 찌개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동태탕, 명태내장탕, 김치두루치기, 오삼불고기, 오징어볶음 등 닭볶음탕도 많이들 주문하는 .. 2021. 8. 27.
[hobby] 실내 취미 찾는 집순이를 위한 어플, <해피 컬러> 요즘 나의 집콕 라이프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앱이 하나 있다. 사실 요즘은 아니고, 이 어플이 나의 퇴근 후, 주말을 책임져준지 꽤 되었다. 시간을 순삭 시켜 줄 뿐만 아니라, 정말 내가 밥 아저씨가 된 것 마냥 터치 몇 번으로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때 안티-스트레스로 '컬러링북'이 붐이었던 적이 있는데, 컬러링북을 어플로 옮겨왔다고 보면 된다. 이름하여, ! 앱 이름부터 해피해피한 무드가 느껴진다. 이 어플 하나면 웬만한 유명 화가의 그림부터 디즈니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 내가 직접 그린 건 아니지만, 이에 버금가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폰으로 하면 눈이 무지하게 아플 것. 최고의 조합은 아이패드(혹은 탭)과 펜슬. 두 아이템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면, 해피.. 2021. 8. 26.
[Netflix] 키싱 부스 3 ㅣ 꼬일대로 꼬여버린 대환장 파티 넷플릭스에서 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 미국 하이팅 영화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영화다. 이로 인해 2018년에 첫 공개 후, 2020년에 속편을 공개했고, 얼마 전, 까지 공개했다. 어렸을 때부터 단짝 친구였던 '엘'과 '리'. 그리고 학교 최고 인기남이자 리의 친형인 '노아'와의 관계성을 그렸던 .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의 갈등을 다룬 . 대망의 에서는 노아네 가족 별장에서 여름 방학을 함께 보내며 일어난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역대급 환장, 환장, 대환장이라 보는 내내 뒷목 잡을 뻔. 하나씩 차차 살펴보자. 주요 등장인물 1. 엘 에번스 리의 오랜 친구이자, 리의 형, 노아와 연인 관계인 주인공. 누가 봐도 매력 있을 정도로 유쾌한 성격을 가지.. 2021. 8. 25.
[food] 생각보다 맛있었던 <푸라닭> 순살 투움바 추천 바삭한 튀김옷이 입혀진 치킨도 좋지만, 가끔은 오븐 치킨을 먹고 싶을 때도 있다. 원래 오븐 치킨을 주문할 때는 딱히 브랜드를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을 먹은 후로 무조건 오븐 치킨은 에서 시킨다. 한 때 일주일에 한 번씩 시켜먹을 정도로 빠진 적도 있었다. 거의 모든 메뉴는 먹어봤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새로운 메뉴가 조금씩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이것이었다. '순살 투움바'. 내가 아는 그 투움바 파스타의 투움바 소스를 말하는 건가 싶었다. 별안간 굉장한 궁금증이 생겨 오랜만에 먹어볼까 하고 주문했다. (참고로 푸라닭을 시킬 때는 무조건 순살을 시킨다. 다리살을 써서 무척 부드럽고 맛있다). 블랙 알리오와 반반메뉴가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오늘은 순살 투움바에 집중하고자.. 2021. 8. 24.
[playlist] 월요병 ㅃㅇ! 내적 흥을 유발하는 출근길 플레이리스트 주말은 가만히 있어도 시간이 왜 이렇게 훅훅 가는지. 한 것도 없는데 월요일이 돌아와 버렸다. 월요일이 되면 왜 이렇게 출근길부터 힘이 쭉쭉 빠지는지 모르겠다. 도무지 미소가 지어지지 않는 월요병에 걸린 직장인들이여. 출근길이라도 신나는 음악으로 기분을 UP 시켜보는 건 어떨까. 둠칫 둠칫♬ 내적 댄스 유발하는 팝송 추천! 1. MAX - Checklist (feat. Chromeo) 도입부부터 고개 까딱까딱거리신 분?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MAX가 2019년도에 발매한 'Checklist'. 도입부 휘파람 소리부터 눈이 번쩍 뜨인다. 세련된 멜로디 라인에 이 곡만으로도 무한반복 가능. 한 때 출근길 내내 이 노래만 들었던 ㅋㅋ 뮤직비디오도 매우 컬러풀하고 감각적이라 입 벌리고 보게 된다. MAX .. 2021. 8. 23.
[food] <에그드랍>에서 미스터에그, 메이플 베이컨 머랭버거 맛보기 처음 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때는 줄 서서 먹는 맛집이 회사 근처에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였다. 점점 체인점이 많아지고, 집에서도 배달을 시켜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 때 처음으로 시켜먹어 보았다. 놀랍게도 무척이나 맛있었다. 처음 먹어본 뒤로 한동안 자주 시켜먹었었는데, 한참 안 먹다가 이번에 그동안 못 본 메뉴가 있길래 궁금해서(는 핑계) 야밤에 주문을 해버렸다. 왕십리 근처에도 에그드랍이 한 곳 있는데, 에서 굳이 시켜먹는 이유는 두 지점이 배달비는 같은데 최소주문비가 더 저렴하기 때문. 배달은 보통 20분 내외로 걸린다. 처음 시킨다면 최소주문 11,000원을 어떻게 채워야 하나 싶지만, 고수들은 그런 고민은 하지 않는다. 에그드랍은 밥으로 먹기엔 결코 배가 차지 않을 정도로 아담한 양을 .. 2021. 8. 22.
[Netflix] 인터넷으로 마약을 파는 법 ㅣ10대 소년의 상상초월 마약 스타트업 (시즌3) . 눈길을 확 끄는 직관적인 제목에 끌려 시리즈를 정주행 하기 시작했다. 독일 하이틴 드라마여서 조금 당황했지만 막상 시작하고 보니, 의외로 내용이 흥미진진해서 제법 빠른 시일 내에 몰아봤던 것 같다. 각 시즌 당 에피소드가 6개밖에 없고 러닝타임이 30~40분 정도라 금방 보게 되었던 것도 있다. 최근 넷플릭스가 시즌3을 공개했다. 전반적인 내용은 이렇다. 늘 있는 듯, 없는 듯 조용조용한 학교 생활을 이어가던 10대 괴짜 소년 '모리츠'가 헤어진 여자 친구의 마음을 돌리고 싶어 온라인 마약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점점 이 사이트의 몸집이 커지게 되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는 유럽을 대표하는 마약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건 주인공과 친구들이 IT 쪽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어 가.. 2021. 8. 21.
[food] 짜장면, 짬뽕에 탕수육 추가! <공리짬뽕 논현점> 직장인들의 3대 고민이 있다. '오늘 그냥 연차 쓸까?', '오늘 뭐 입지?',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고민. 바로 '오늘 점심 뭐 먹지?'다. 구내식당이 없는 한 전날 잠들기 전부터 다음날 점심시간 직전까지 직장인들은 점심메뉴를 굉장히 진지하게 고민한다. 회사 주변에 하나쯤은 중국집이 있기 마련이다. 월, 화, 수, 목, 금 중에서 한 번쯤은 점심메뉴로 택한다는 중식! 나 역시 이날은 짬뽕과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자주 가는 중국집으로 달려갔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15길 10 시간 : 24시간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매장은 22:00까지 운영) 문의 : 050-7982-66223 회사에서 가깝기도 하면서, 맛도 좋은 중국집, . 무엇보다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라 성격 급한 나에게는 아주 최적.. 2021. 8. 20.
[fashion] 분위기가 천차만별! 같은 옷 VS 다른 느낌 같은 옷은 많아도, 그 옷을 입었을 때의 느낌은 모두 천차만별이다. 똑같은 원피스라도 이 배우와 저 가수의 스타일링에 따라 완전히 다른 옷인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오늘은 같은 옷을 입었지만 색다른 느낌을 연출한 스타들을 소개할까 한다. (내가 관심 있어서 찾아본 건 함정) 아이유 VS 태연 브랜드 - 앤유 (AND YOU) 원피스 - SAYGE Camisole dress (Red) 가격 - 198,000원 강렬한 비비드 컬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입은 태연과 아이유. 유난히 흰 피부를 소유하고 있는 두 사람이 레드 원피스를 입으니까 거의 뱀파이어 수준! 정강이 부근까지 오는 베이직 원피스로, 태연은 레트로한 헤어스타일과 큰 진주 디테일이 돋보이는 파우치를 이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 2021. 8. 19.
[travel] 가족들과 당일치기 안동 나들이 (한우갈비, 안동 하회마을) 본가에 들르면 하루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짧게라도 나들이를 떠난다. 경주 정도가 부산에서는 반나절로 갔다 오기 딱 좋은 드라이브 코스다. 이 날도 경주를 갈까 하다가 안동을 가본 적 없는 나를 위해 안동으로 목적지를 변경! 그렇게 가족들과 급 안동 투어를 떠났다. STEP 1. 금강산도 식후경 (feat. 생갈비) 몰랐던 사실 하나. 수원에만 갈비가 유명한 것이 아니었다. 안동에도 갈비 골목이 존재한다는 사실. 갈비 골목 글자를 보니 마음이 웅장 해지는 1인. 이곳을 기준으로 한우 갈비를 판매하는 맛집들이 즐비해있다. 원래라면 어떤 집을 가야 할지 열심히 검색을 했을 테지만, 이미 전에 가족들이 (나 빼고 ㅜㅜ) 한 번 와본 적이 있는 집으로 고고! 가게 이름은 . 안동에 도착한 시간이 2시가 좀 .. 2021. 8. 18.
[movie] 모가디슈ㅣ우리에게 허용되는 적당한 거리두기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영화계. 아무리 많은 영화들이 상영이 되어도 별다른 이슈 없이 금세 내려가기 마련. 심지어 , 처럼 상영관이 대신 넷플릭스 독점 개봉을 택하기도 한다. 나 역시 집에서 TV나 넷플릭스를 달고 살기 시작하면서,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최근 한 영화가 입소문을 슬금슬금 타면서 내 귀에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제목은 . 조인성, 김윤석 주연에 류승완 감독의 영화라. 처음 몇 명이 재밌다는 말을 할 때는 그렇구나 하고 말았는데, 점점 그 말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니 여기저기서 슬슬 궁금해졌다. 심지어 그 어렵다는 현재의 영화판에서 개봉 18일(8.14 기준)만에 누적관객수 216만 명을 훌쩍 넘겼단다. 결국 를 보기 위해 쉬는 날 아침 일찍 .. 2021. 8. 17.
[food] 골라 먹는 재미? <짱닭치킨> 쓰리치킨 두고두고 먹기 살기 위해 먹나요? 전 먹기 위해 삽니다. 주말에 행복을 챙기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바로 낮맥 한 캔과 평일에 챙겨보지 못했던 드라마 재방송, 그리고 바삭한 치킨을 먹는 것. 왕십리로 이사 오면서 자주 찾았던 치킨집을 이번에 각 잡고 리뷰해보려 한다. 이름은 이다. 일단 9,000원의 최소주문금액에 빠른 배달, 합격! 무엇보다 선택할 수 있는 가짓수도 어마 무시한데. 놀라운 건 어떤 새로운 맛을 도전해도 이때까지 실패한 적이 없다는 것. 이번에는 혼자 살기 때문에 늘 시켜먹지 못했던 세 가지 맛 치킨, ‘쓰리치킨’에 한 번 도전해보았다. 쓰리치킨은 내가 원하는 세 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치킨이랄까. 양념과 후라이드(크리스피)는 불가분의 관계라 무조건 포함인데, 문제는 남은.. 2021. 8. 16.
[movie] 8.15 광복절에 보면 좋을 세 편의 영화 올해도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눈떠보니 8월이다. 덥고, 덥고, 또 덥고, 무지하게 덥고, 매우 덥고, 또 더운 기억밖에 없는 8월에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날이 하나 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를 리 없는 8월 15일, '광복절'이다.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는 광복 76주년이라는 사실! 늘 그렇지만, 광복절에는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펼친 우리의 조상들이 유달리 생각나는 날이다. 우리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토록, 올곧고 강인할 수가 있었는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오늘은 광복절에 보면 더 의미가 깊을만한 영화들을 몇 편 추려왔다. 항거:유관순 이야기 내가 고아성의 연기력을 재평가하게 된 영화. '유관순' 위인의 캐릭터를 상당히 깊이 있게 연구한 듯 손색.. 2021. 8. 15.
[playlist] 새벽이면 들어야 할 잔나비 노래 플레이리스트 새벽이면 스멀스멀 올라오는 ‘잔나비’ 감성. 같은 음악이라도 고요한 새벽에 들으면 더욱 감정을 요동치게 만드는 가수가 바로 잔나비다. 내가 잔나비를 알았던 때는 꽤 오래전이다. 그때는 얼굴도 몰랐고 잔나비라는 그룹을 어렴풋이 알며 가끔 노래만 들었을 때다. 물론 그것도 새벽이다. 어느 순간 잔나비가 서서히 뜨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면서 그의 진가를 이제 알아주는 듯싶어 뿌듯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나만 알았던 가수가 유명해지는 것이 괜히 아쉬웠던(?) 이 마음. 서정적인 가시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전국의 INFJ와 INFP들의 마음을 울리는 잔나비의 노래 몇 곡을 추천해보려 한다. 1. SHE "she 그 미소 위로 닻을 내리고 내 하루가 쉬어가고 she 어떨까요 그대 없는 나는 all of my.. 2021. 8. 14.
[stage] 배꼽주의! 빵빵 터지는 다섯 가지 '코믹 연극' '대학로', '혜화'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연극이다. 배우들과 소통도 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기에 연극을 볼 때는 항상 설렌다. 특히 코믹 연극의 경우, 정말 뜻하지 않게 많이 웃게 되어서 한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모조리 풀려버린다. 오늘은 웃을 일을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빵 터지는 코믹 연극을 가지고 왔다. 1. 오백에 삼십 .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 자취생이라면 많이 들어봤을 법한 그 말. 보증금 500에 월세 30.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 생활을 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 서울의 어느 동네, '돼지빌라'라는 곳에는 바로 이 '오백에 삼십'짜리 방이 있다. 7평짜리 원룸이지만, 이웃들도 좋고 정을 나누며 살아가던 중,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줄거.. 2021. 8. 13.
[TV] 당신이 혹하는 사이 ㅣ 음모론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시즌1) 스토리 그 자체보다는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는 걸 좋아하고, 어떤 거대한 사건이 발생하면 음모론을 찾아보는 사람, 바로 나야나! 나 같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프로그램을 하나 소개할까 한다. . 줄여서 '당혹사'라고도 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다양한 사건을 소개하면서 그 사건에 대한 음모론을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딱 내가 환장하는 재질). 패널들 역시 말 잘하는 사람들이 다 모였다. 변영주 감독, 송은이, 윤종신, 봉태규, 유빈. 여기에 가끔 권일용 교수나 곽재식 박사가 게스트로 번갈아가면서 등장한다. 시즌1은 올해 5월경에 이미 종료된 프로그램이다. 뒤늦게 본 이유는 며칠 전, 우연히 늦은 새벽 TV에서 재방송을 해주는 것을 봤기 때문. 다음날부터 바로 다시보기로 정주행을 시작한 것이..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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